영월군청 씨름단, 전국선수권대회서 단체전 우승
결승전서 경기 광주시청 만나 4대 0 승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청 씨름단이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영월군청 씨름단이 경기 광주시청을 4대 0으로 이겼다.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경장급 1위(전성근), 소장급 2위(이준호), 청장급 2위(전형근), 용사급 1위(김민정)와 3위(박성준), 역사급 1위(임수주)와 2위(김성환), 장사급 1위(이재광)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2009년 창단한 영월군청 씨름단은 현재까지 꾸준한 실적을 거두면서 전국에 영월군을 알리는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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