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 마무리

강원 춘천시의회, 3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춘천시의회 제공)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의회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1건, 규칙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보고안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선 지난 6월 제333회 정례회에서 보류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및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상정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다만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찬반이 엇갈리며 표결 끝에 부결됐다.

김진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최선을 다한 의원들과 시정 현안 공유 간담회 준비를 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연일 계속되는 비와 폭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