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 대회' 태백 개최

7월31일~8월9일 고원체육관

최근 강원 태백지역에서 열린 태권도대회 자료사진. (타백시 제공) 2024.7.30/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30일 태백시에 따르면 대한태권도협회와 강원도·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선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진 격파대회, 8월 5~9일엔 품새대회를 각각 치른다.

대회엔 전국 초등학생(3학년 이상)과 중·고교생, 대학생 및 성인 등 다양한 연령의 태권도 선수 약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겨루기 대회에 이어 올해도 전국 규모의 격파, 품새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선수들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에선 오는 10월엔 제21회 KTA협회장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도 열린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