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25일 휴가철 교통 수요에 대비해 대책 기간 상황실을 운영, 시내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등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시외버스터미널과 여객 자동차(버스·택시 등)에 대한 사전점검, 운수종사자에 대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안전한 피서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