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개원식 대신 수해피해 우려지역 예찰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이 집중호우로 취소됐다. 시의회는 수해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개원식은 지난 19일 원주시 빌라드아모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의회의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준비된 행사였으나, 장마가 지속되면서 지역 내 각종 피해가 우려되면서 취소된 것이다.
조용기 의장은 “기상 악화로 방재관련 기관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면서 “이에 시의회도 재난대응 상황에 동참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부득이하게 개원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 조 의장은 “현장에 나가 수해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주변 환경점검, 안전대책 논의 등 집중호우 대응 활동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안전과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해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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