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곧 결정…강원 출신 최고위원 입성 가능성은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여야 전당대회의 결과가 조만간 나오는 가운데 지도부 입성에 도전하는 강원 출신 국회의원들에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지난 19, 20일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21, 22일 일반국민여론조사를 거쳐 23일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당대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등 4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춘천 출신 진종오 의원이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나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18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당대표는 이재명 전 대표, 김두관 전 의원, 김지수 후보 등 3파전이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4성 장군 출신이자 강릉고를 나온 김병주 의원이 도전한다.
조국혁신당은 20일 당원투표를 갖고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대표는 조국 전 대표가 단독 출마했다. 최고위원후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한 김선민 의원이 출마했다.
앞서 강원도와 연고가 있는 용혜인 의원은 기본소득당 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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