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 챙겨요"… 양구군보건소 '영양요리교실' 운영
- 이종재 기자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보건소가 보건기관 건강 관리 서비스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영양요리 교실은 건강한 음식·식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내달 28일까지 양구군보건소, 팔랑·금악보건진료소 등에서 총 8회에 걸쳐 비만 예방 교육, 요리 실습, 요리 시식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저염·저당 재료를 활용해 월남쌈, 빈대떡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건강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인숙 양구군 건강증진과장은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영양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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