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올해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교육 마무리
지난 12~14일간 지역 주요 농가 등서 추진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 정보제공을 위한 현장교육을 제공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14일 센터와 지역 주요 농가 등에서 ‘2024년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영월의 농업 현황과 귀농귀촌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서, 총 9명의 도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 내 5팀의 선도 농가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과정을 기획했다. 이는 도시민과 멘토 농가가 팀을 이뤄 직접 농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귀농귀촌 상담과 영월관광까지 제공하는 과정이었다.
최은희 군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현실적인 농촌 생활을 경험토록 다양한 농촌 체험 행사를 마련해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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