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 RISE위원회 초대 위원장 선임

김헌영 전 강원대학교 총장.(강원대 제공)
김헌영 전 강원대학교 총장.(강원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김헌영 전 강원대학교 총장이 RISE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10일 강원대에 따르면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RISE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RISE위원회’는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역할을 맡는다.

김명동 강원대 바이오산업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고등교육, 지역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19명과 관계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RISE위원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에 필요한 법령·규제 개선, 재정·성과 관리 등에 대한 논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중앙라이즈센터(한국연구재단)와 함께 지역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사항 발굴을 위해 권역별 현장 소통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영 전 총장은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 학사 및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 강원대 기계의용공학전공 교수로 임용됐으며 강원대학교 제11-12대 총장을 역임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