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부부축제, 올해 도전페스티벌서 전국 유일 ‘모범 우수축제’ 선정
지난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2024년 도전페스티벌’ 개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 부부축제’가 최근 열린 ‘2024년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12번째인 도전페스티벌은 지난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도전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도전 정신·격려문화 확산, 화합과 공감 촉진을 목표로 열리는 행사로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 부부축제’는 지난 22년 동안 꾸준히 가정의 소중함과 건강성 회복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전페스티벌의 전국 유일 모범 우수축제로 평가받은 것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부부축제는 가족의 중심인 모든 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가정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라며 “원주시는 가족 모두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2년 처음 열린 ‘원주 부부축제’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원주부부 △행복가족 △희망부부 △장수부부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올해 부부의 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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