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송정동 한 화원서 화재…50대 남성 숨져
- 신관호 기자
(강릉=뉴스1) 신관호 기자 = 30일 새벽 강원 강릉 송정동의 한 화원에서 화재가 발생, 1명이 숨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2분쯤 해당 화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신고 접수 1시간 만이 오전 1시 52분쯤 불길을 잡았지만, 화원 주인인 A 씨(57·남)가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이 사고로 비닐하우스 4동이 모두 불에 탔고, 1동은 부분적으로 불에 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7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초래됐다.
소방 등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