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등 국제사범 7명 검거…동해해경 홍성협 경위 '모범공무원' 선정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동해해경 정보외사과 정보계장 홍성협 경위.(사진 왼쪽·동해해경 제공) 2024.6.28/뉴스1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동해해경 정보외사과 정보계장 홍성협 경위.(사진 왼쪽·동해해경 제공) 2024.6.28/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정보외사과 홍성협 정보계장(경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홍성협 계장은 마약사범 등 국제범죄 사건 6건을 맡아 7명을 검거한 '국제통'이다. 또 우리 해역에 침범한 외국어선을 퇴거하는 등 해양경비 임무 수행의 공적이 있다.

이날 유충근 서장은 홍 계장에게 모범공무원증과 메달을 수여했다.

유 서장은 "평소 소임을 다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홍 계장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동료 경찰관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모범공무원 제도는 국무총리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솔선수범 하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