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7월부터 지역 공장시설 긴급 안전점검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7월부터 지역 내 공장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화성 아리셀 배터리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고의 사전예방 필요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육동한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담당관실, 투자유치과 등 유관부서 및 춘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급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은 소방‧전기 등 화재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 실시 및 보완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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