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정문으로 택시 돌진… 70대 운전자 등 2명 경상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4일 오후 3시 26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강릉아산병원 진입로에서 70대 A 씨가 몰던 K7 택시가 병원 정문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운전자 A 씨와 동승했던 배우자 B 씨가 이 사고 발생 뒤 자력으로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받고 있다. 병원 내원객 등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사고로 병원 출입문이 파손되는 등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병원 측은 파손 현장을 수습하고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내원객 편의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택시 차량에서 일부 연기가 피어오르기도 했으나, 병원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해 큰불로 번지진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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