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지진에 강원 원주서도 신고 접수

12일 오전 8시 26분쯤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 사진은 지진이 발생한 지점. (광주지방기상청 제공)2024.6.12/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12일 오전 8시 26분쯤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 사진은 지진이 발생한 지점. (광주지방기상청 제공)2024.6.12/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전북 부안군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 지역에서도 신고가 접수됐다.

1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9시 30분 기준 지진 신고 접수는 1건이다.

이날 오전 8시 28분쯤 원주 단계동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됐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부근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역대 남한에서 발생한 지역 지진 중 6위에 해당한다. 해역을 포함한 전체 규모로는 15위에 올랐다.

내륙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18년 2월 11일 포항(규모 4.6) 이후 약 6년 만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