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강원FC 대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동참

김진태 강원지사에 500만원 전달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강원FC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30일 강원FC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 앞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김진태 강원지사에게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작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의미 있는 기부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강원도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FC 구단은 경기장에서 다양한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엔 강원FC 홈경기 입장권도 등록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경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답례품으로 강원FC 입장권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모바일로 전송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