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 도와드립니다'…평창군 생활민원지원단 ‘봄.봄.지원단’ 구성
2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서 발대식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 생활민원지원단이 구성됐다.
평창군은 2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군의 생활민원지원단 ‘봄.봄.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봄.봄.지원단’ 명칭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봄’, 살펴‘봄’이란 뜻을 담아 정해졌다. 이 지원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자원봉사자 등 8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저소득층의 생활민원서비스 지원을 위해 활동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돕는다. 형광등과 문고리 교체, 막힌 수도관 뚫기, 간단한 집수리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취약계층이 체감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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