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 메인숲 '별바라기숲' 29일 개방
임시 개방했던 '달맞이숲' 구간은 정비사업 들어가 통제
- 이종재 기자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 메인 숲(별바라기 숲)이 29일 개방된다고 인제국유림관리소가 28일 밝혔다.
관리소에 따르면 인제 자작나무숲은 당초 산불 조심 기간 및 겨울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정비사업 때문에 개방을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달 4일 달맞이 숲 일부 구간을 임시 개방했다.
자작나무숲은 29일부턴 메인 숲(별바라기 숲)을 개방하고, 달맞이 숲 구간은 정비사업 진행에 따라 통제할 계획이다.
전체 구간 개방은 복구 및 정비사업이 끝나는 가을쯤으로 예정돼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29일 인제 자작나무숲 메인 숲 개방에 따라 관리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및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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