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4개 전 객실이 오션뷰…럭셔리 리조트 ‘카시아 속초’ 6월 1일 오픈

반얀그룹 브랜드 ‘카시아’ 국내 처음으로 속초에서 선보여
다양한 다이닝 옵션·부대시설 ‘패밀리 라운지’ 등 갖춰

6월 1일 오픈하는 카시아 속초. 674개의 모든 객실에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카시아 속초 제공) 2024.5.28/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에 럭셔리 리조트 '카시아 속초'가 6월 1일 오픈한다.

‘카시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브랜드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모던하고 유니크한 콘셉트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로,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 푸껫에서 운영 중이며 마닐라와 중국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동해와 설악산 사이에 위치한 카시아 속초는 월페이퍼 선정 ‘주목해야 할 세계 건축가 20인’에 오른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을 맡았다.

대지 면적 1만 2022㎡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6층 규모이며,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조형미를 완성했다. 카시아 속초의 674개 전 객실은 아름다운 동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 전망을 갖추고 있다.

카시아 속초 호텔 객실 전경.(카시아 속초 제공) 2024.5.28/뉴스1

킹베드 객실 107개, 트윈베드 객실 230개, 장애인전용 객실 8개, 스위트 객실 326개, 펜트하우스 3개이며 모든 객실에 주방시설을 비롯해 프라이빗 발코니와 욕조가 마련돼 있다.

미팅 및 연회공간은 콘퍼런스와 가족모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5개의 공간이 있다.

836㎡ 규모의 볼룸은 기둥 없이 탁 트인 공간으로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LED 스크린, 전문 음향장비, 포디움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춰 특별한 행사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뷔페 레스토랑부터 루프톱 바까지 다양한 다이닝 옵션도 제공한다. 뷔페 레스토랑 ‘비스타’는 인터내셔널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카페와 베이커리 ‘호라이즌’은 갓 구운 베이커리 아이템과 음료, 프레시 주스와 건강식을 즐길 수 있다.

카시아 속초 호텔 볼룸 전경.(카시아 속초 제공) 2024.5.28/뉴스1

리테일 숍인 ‘마켓 937’에서는 스낵, 음료 그리고 로컬 푸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보스코’에서는 바와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그릴 레스토랑 ‘포고’는 바비큐, 해산물 등 다양한 그릴 요리를 제공하며, 루프톱 바인 ‘시엘로’에서는 프리미엄 주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호텔 5층에는 스파와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가 위치한다.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엘레멘츠 스파’는 싱글 트리트먼트 룸 6개와 커플 트리트먼트 룸 4개, 그리고 5개의 풋 마사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사우나는 동해 바다 전망이 보이는 대형 자쿠지와 완벽한 휴식을 위한 건습식 사우나가 있다. ‘액티바 피트니스 센터’는 최첨단 시설 갖추고 있으며, 건강하고 신선한 음료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피트니스 바 ‘리퀴드 액티바’도 이용할 수 있다.

카시아 속초 레스토랑 전경.(카시아 속초 제공) 2024.5.28/뉴스1

또 실내외 수영장과 노천탕 시설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파노라믹 오션 뷰가 펼쳐진 실외수영장 ‘인피니티 풀’, 사계절 운영하는 실내수영장,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노천탕이 있다.

가족 투숙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인 ‘패밀리 라운지’를 포함해 가족 여행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투숙객이라면, 다채로운 어린이 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 ‘키즈풀’과 ‘플레이 플레이 키즈 클럽’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감성·심리 키즈 카페로 카시아 속초의 섬세한 배려가 깃든 공간이다.

윤덕식 총지배인은 “반얀그룹의 국내 첫 카시아 브랜드인 카시아 속초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 객실과 편리하고 다채로운 부대시설로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을 선사하며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시아 속초 노천탕 전경.(카시아 속초 제공) 2024.5.28/뉴스1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