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14개 회원사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 전시회 참가

지난 23~26일 튀르키예서 수출판로 개척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회원 기업들이 23일부터 26일까지 튀르키예에서 열린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에 참가했다. (원주시 제공) 2024.5.27/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회원기업들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에 참가, 자동차부품 수출판로 개척에 나섰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은 자동차부품과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개최국인 튀르키예는 남유럽과 서아시아, 중동을 잇는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협회 회원사들도 판로 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참가한 기업은 협회 14개 회원사로 총 15명이 참여한 ‘해외시장 개척단’을 꾸려 현지에서 활동했다. 특히 부스를 임차해 기업이 개발한 신제품과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을 전시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또 전시회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자동차부품 기업과 유관기관도 찾아 업무교류에 나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원주시 자동차부품 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가 개척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비를 확대하는 등 이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