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강릉 굿즈"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강릉 고유의 멋이 담긴 독자적인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제16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강릉을 대표함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을 공모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공고를 실시하고, 27일부터 6월 21 오후 11시 59분까지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900만원이며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3점(각 50만원) △장려상 5점(각 20만원)으로,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수상작은 지자체 행사 및 축제 연계 등을 통해 전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경포해변 등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15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서는 총 60개 접수작 중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초당순두부 찹쌀떡’이 대상으로 선정돼 새로이 개발된 먹거리 상품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완성도 높은 지역 공모전이 되어 강릉을 대표할 수 있는 경쟁력 갖춘 관광기념품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