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꼴두바우 축제' 25일 영월군 상동읍서 개최
24~26일 하이힐링원 '천만송이 작약꽃 축제'와 연계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의 제18회 '꼴두바우축제'가 오는 25일 영월군 상동읍 꼴두바우 공원에서 열린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꼴두바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 강원랜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하이힐링원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상동읍 지역 번영을 기원하는 서낭제와 함께 막이 오른다. 25일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어린이합창단 공연, 어르신 건강체조, 색소폰 공연, 초대 가수 공연, 마을주민 체육대회, 상동 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꼴두바우축제와 연계한 '천만송이 작약꽃 축제'도 준비됐다. 작약꽃축제는 24~26일 상동읍 하이힐링원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로서 상동읍산약초연구회가 주관한다.
작약꽃축제에선 상동읍 지역민들이 직접 조성한 작약꽃들을 볼 수 있다. 또 작약꽃 화분, 향기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숲길 따라 걷는 힐링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시음 행사 등도 진행된다.
최중철 꼴두바우축제 추진위원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천만송이 작약꽃'과 함께 '꼴두바우 축제'를 개최해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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