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 29일 개관…회원 연중 모집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오는 29일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복지회관은 고령자 여가와 문화,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평창종부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건강증진실, 구내식당이 있다.

복지회관은 등록회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개관에 앞서 이용회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접수 중이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직접 복지회관 내 북카페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군 최초의 고령자복지주택 내 위치한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은 아파트 입주자뿐만 아니라 모든 어르신들이 이용가능한 시설”이라며 “어르신들의 기쁨이 넘치는 삶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