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청년센터 21일 개소…지역 청년 전담 종합지원기관 역할
6월13일까지 개소 이벤트·프로그램 운영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21일 태백청년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태백청년센터는 2021년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 선정을 거쳐 작년 11월 준공됐다. 이후 시는 센터 관리인력 채용과 집기류를 비롯한 운영물품 확보,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을 위한 정비에 나섰다.
이렇게 출발하게 된 센터는 통합공간(1실), 창업공간(3실), 상담실(1실), 기획공간(1실), 커뮤니티실(1실) 등으로 구성, 태백 최초 청년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태백시 청년 전담 종합지원기관의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센터는 개소 당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개소에 따른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8~49세 연령을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 청년 취·창업 맞춤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메이크업, 비누 만들기, 목공 각인 체험, 막걸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센터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이 교류하고 참여할 프로그램과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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