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오늘부터 한 달 간 상수도 시설 집중 점검
취수장·정수장 12곳…환경공단 사업소와 공동 추진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올해 상수도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약 한 달 간 군 취수장과 정수장 12곳을 대상으로 안전위험 요소를 확인해 개선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점검이다.
군은 특히 한국환경공단 평창수도사업소와 함께 이번 점검에 나선다. 주변 구조물과 정수장 시설 안전관리, 정수장 수처리제 저장·투입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그 결과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심재호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계획 수립 후 개선토록 조치,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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