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4 생활체육 한마음대제전' 오늘 개막
오후 7시 백운아트홀서 개회식… 11~12일 20여개 종목 경기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 생활체육인 축제 '2024년 생활체육 한마음 대제전'이 10일 개막한다.
원주시와 시체육회에 따르면 생활체육 대제전 개회식이 이날 오후 7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11~12일 원주종합체육관 등 경기장에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생활체육 대제전에선 △걷기 △검도 △게이트볼 △골프 △국학 기공 △궁도 △농구 △당구 △무에타이 △바둑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산악 △수영 △스쿼시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등 20여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7000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정동기 원주시체육회장 및 관계자, 생활체육 동호인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참석자들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도전한 원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원 시장은 "한마음 대제전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선수 모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열망의 뜻을 모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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