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토성농협 이수준‧변은심 부부 ‘5월 이달의 새농민상’

5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된 이수준(49)·변은심(49) 부부.(농협 강원본부 제공)/뉴스1
5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된 이수준(49)·변은심(49) 부부.(농협 강원본부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토성농협의 이수준(49)·변은심(49) 부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수준·변은심 부부는 강원도 고성에서 벼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수도작 면적을 확장해 왔다. 또 수도작에 필요한 농기계를 보유해 자가농지 뿐 아니라 관내 농업인의 농작업 대행을 통한 경비절감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강소농 경영개선 전문과정 및 콩재배 기술교육을 수료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등 강원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영농회장 및 토성농협 대의원 등 농업 조직에서 활약하며 고성군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김경록 본부장은 “이수준·변은심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생산성 향상,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