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7월11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 운영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7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의 정착 가속화와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것이다. 앞서 환경부는 재활용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2020년 관련지침을 개정하고, 투명페트병에 대해 별도 분리 및 수거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의 인식전환을 위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거업체에 대한 점검도 하는데, 혼합수거 적발 시 업체변경 요청 등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여기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재활용품 무인수거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실천도 유도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