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아동친화도시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강원서 유일하게 수상

강원 원주시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아동친화도시 유공 표창)을 받은 뒤 시청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4.5.7/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아동친화도시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해당 분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지자체는 전국 총 6개 시‧군으로, 이중 강원에선 원주시가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2019년 6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했다. 이후 유엔아동권리협약 중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를 갖추기 위해 나서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