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태백지청, '가스공사 재난안전훈련' 대비 합동 위험성 평가

‘한국가스공사 재난안전훈련’ 대비 합동 위험성평가 포럼.(고용노동부 태백지청 제공) 2024.4.30/뉴스1

(태백=뉴스1) 이종재 기자 =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이 30일 '한국가스공사 재난 안전 훈련'의 안전한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강원 삼척시 원덕읍 소재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평가에선 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의 재난 안전 훈련에 대비한 지도 및 포럼이 진행됐다.

삼척기지본부의 재난 안전 훈련은 지진·해일에 따른 가스누출 상황을 가정해 내달 중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평가엔 태백·삼척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참여하고 있는 삼척시, 안전보건공단,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한전KPS 삼척사업소,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원산업보건센터 등 7개 기관의 건축·전기·가스 전문가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험 요인 발굴, 안전·보건 조치, 위험성 감소 대책 등에 관한 의견을 평가에 반영했다고 고용부 태백지청이 전했다.

또 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 협력업체엔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사업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대비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산업안전 대진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안내하기도 했다.

‘한국가스공사 재난안전훈련’ 대비 합동 위험성평가 포럼.(고용노동부 태백지청 제공) 2024.4.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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