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고성서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 행사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고성 축협과 함께
- 이종재 기자
(강원 고성=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고성축산농협은 24일 고성군 거진읍 소재 축산 농가에서 ‘나눔 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하게 하는 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혜 농가에 암송아지 1마리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85개 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다. 고성군의 경우 2012년 4월 이후 이날까지 총 일곱 번째 릴레이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식에는 송명근 고성축산농협 조합장, 김창권 농협 고성군지부장,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역 내 한우 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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