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30억원 이상 주요 사업 상황 현장 정밀 점검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민선 8기 주요 사업 진척 상황에 대한 현장 정밀 점검에 나선다.
군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사업비 30억원 이상의 사업장 17곳을 전수 조사한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지기선 부군수, 각 실과소장, 사업담당, 읍면장 등이 모두 참여한다. 점검은 화천권, 간동권, 사내권 순으로 진행된다.
화천권역에서는 산천어 주차타워 및 가족센터 건립, 화천읍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임대주택 조성, 화천대교 건설, 화천 정수장 증설, 신읍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 동서녹색평화지구 한묵령 지구 개설 현장이 점검 대상이다.
간동권역에서는 화천 반다비 체육센터, 화천댐 ‘역사 속으로’탐방로, 화천실내체육관의 진행상황이 점검된다.
사내권역에서는 사내 LPG 배관망, 사내 파크골프장, 사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 사창·수밀천 하천정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 현장에서 점검이 이어진다.
현장 행정을 군정 기조로 삼고 있는 군은 매년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점검 대상 모든 사업이 군민 삶의 질과 소득, 인구 증가에 관련된 만큼, 작은 부분까지 살펴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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