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치악산·오대산 국립공원서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강원특별자치도 제공)/뉴스1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강원특별자치도 제공)/뉴스1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19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과 평창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도, 원주시, 평창군, 국립공원공단, 원주시‧평창군 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협회 등 임업인 단체를 비롯해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금지 사항 등을 홍보했다.

김창규 도 산림환경국장은 “봄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입산 시에는 화기 물질 소지를 금지하며,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와 흡연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도민의 생활 밀착형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