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 축산업 활성화 도운 문성호 원주시노조 사무국장에 감사패
15일 오전 축협 본점서 전달식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축산업협동조합(원주축협)이 지역 축산업 활성화를 도운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일 원공노에 따르면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이날 오전 원주축협 본점에서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문 국장이 원공노를 통해 치악산한돈 브랜드 홍보와 소비 촉진에 나서는 등 지역 축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원주축협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원공노는 지난 3년간 근로자의 날 기념선물로 치악산한돈을 선택해왔다. 조합원의 공직활동을 응원하는 선물을 마련하는 동시에 불경기 속 어려운 지역 축산 농가도 함께 돕자는 취지였다. 이에 원주축협은 그 아이디어 제시 등 업무를 주도한 문 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 것이다.
신동훈 조합장은 “치악산한돈을 애용한 원공노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악산한돈이 원주를 대표할 전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국장은 “치악산한돈 브랜드 홍보와 지역 축산 농가에 도움이 돼 항상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조합원 복지와 지역 사회 기여의 접점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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