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 축산업 활성화 도운 문성호 원주시노조 사무국장에 감사패

15일 오전 축협 본점서 전달식

신동훈 강원 원주축산업협동조합장이 15일 오전 조합 본점에서 지역 축산업 활성화를 도운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의 문성호 사무국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4.4.15/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축산업협동조합(원주축협)이 지역 축산업 활성화를 도운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일 원공노에 따르면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이날 오전 원주축협 본점에서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문 국장이 원공노를 통해 치악산한돈 브랜드 홍보와 소비 촉진에 나서는 등 지역 축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원주축협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원공노는 지난 3년간 근로자의 날 기념선물로 치악산한돈을 선택해왔다. 조합원의 공직활동을 응원하는 선물을 마련하는 동시에 불경기 속 어려운 지역 축산 농가도 함께 돕자는 취지였다. 이에 원주축협은 그 아이디어 제시 등 업무를 주도한 문 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 것이다.

신동훈 조합장은 “치악산한돈을 애용한 원공노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악산한돈이 원주를 대표할 전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국장은 “치악산한돈 브랜드 홍보와 지역 축산 농가에 도움이 돼 항상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조합원 복지와 지역 사회 기여의 접점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