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한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전성시대 이끌 것”
- 이종재 기자
(홍천·횡성·영월·평창=뉴스1) 이종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유상범 당선인이 11일 지역 유권자에게 당선 인사를 전했다.
유 당선인은 이날 “압도적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홍천‧횡성‧영월‧평창지역 19만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허필홍 후보님께도 위로와 수고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선거 결과는 제 개인이 아닌 우리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섬기며 늘 경청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지역의 획기적인 변화와 중단없는 발전을 거듭 약속드린다”며 “선거 과정에 말씀드린 공약들도 꼼꼼히 챙기면서 홍천‧횡성‧영월‧평창의 전성시대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상범 당선인은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서 민주당 허필홍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 유상범 당선인의 최종 득표율은 57.71%(6만8226표), 허 후보는 42.28%(4만9888표)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5.43%p(1만2998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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