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내년 46개 사업에 국‧도비 1874억 확보 계획
조기폐광지 경제진흥·태백역 일원 도시재생 등 포함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내년에 수행할 40여개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1800억여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백시는 8일 시청에서 내년 시의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가 열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예산 확보 추진 전략을 중점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년 국·도비 확보 사업은 46개(신규 26개·계속 20개)로서 국·도비 확보목표액은 1874억원이다.
여기엔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 △태백역 일원 도시재생 사업 △교육 발전 특구 조성 사업 △스마트 마이닝 클러스터 시티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앞으로 중앙부처와 강원도를 수시로 찾아 국·도비 지원 당위성 등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정부 예산편성과 국회 예산심의 단계별로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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