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3개 마을 '강원도 평생학습마을 지원 사업' 선정
백옥마을, 주진·용항마을, 약초마을… 지역 특화상품 등 개발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의 3개 마을이 최근 강원 인재 육성 평생교육진흥원 공모로 진행된 올해 강원도 평생학습 마을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해당 마을 3곳은 용평면 백옥마을과 평창읍 주진·용항마을, 진부면 약초마을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백옥마을은 '밝고 건강한 백옥마을 조성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동과 지역 음식 문화 개발, 특산품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또 주진·용항마을은 지역 내 공예 재능 보유자와 시설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제작 등에 나선다.
약초마을은 부녀회와 귀농·귀촌 이주민의 참여 속에 주요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전통 음식과 간편 음식, 건강 음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각각 도비 800만 원과 군비 400만 원을 지원받으며, 마을 자부담 50만 원을 포함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내 잠재돼 있는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평생학습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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