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신경호 강원교육감 3억5849만 원…전년보다 소폭↓
부동산 가치하락, 예금 줄면서 1324만원↓
- 윤왕근 기자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의 재산이 1년 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신 교육감의 재산은 3억5849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신고한 3억7173만 원보다 약 1324만원 줄어든 것이다.
이는 신 교육감 본인 소유의 부동산 가액 변동과 예금 보유량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신 교육감은 지난해 자신이 소유한 춘천시 퇴계동 소재 복합건물을 3억7273만 원으로 신고했으나, 실거래 가격 등 건물가액 변동으로 1820만 원 줄어든 3억5453만 원을 신고했다.
예금의 경우 지난해 본인과 배우자 포함 2억1372만 원을 신고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9315만 원 감소한 1억2057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 신고했다. 변동사유는 기재하지 않았다.
채무는 본인 건물임대 채무 1억2000만 원을 신고, 지난해(2억2000만 원) 보다 1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인과 배우자의 채무 이행 때문이다.
차량은 2011년식 그랜저(3000cc·528만 원)가 신고됐다.
자녀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내역이 고지되지 않았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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