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연말 준공 전망
102억 들여 도심 조망 랜드마크로 조성… 26일 기공식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의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타워가 올 연말 준공될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타워는 높이 43m 타워와 폭 3.5m·길이 80m의 연결 보도교로 구성된다. 이 타워는 태백문화예술회관과 시 제7공영주차장을 연결하는 편의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총사업비는 102억 원을 들여 이 타워를 지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설계 및 공법·경관심의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시는 올 1월 타워 조성을 위한 공사에 착공했으며, 26일 제7공영주차장에서 타워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힐링시티타워는 태백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환경과 관광지 등을 조망하며 힐링할 수 있는 태백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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