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글로컬대학' 선정 기념 AI·SF 영화 상영회 개최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한림대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기념, 'AI 대학'을 향한 붐업 조성 차원에서 춘천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SF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림대에 따르면 상영회는 오는 27일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68년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2023년작 '크리에이터' 등 총 10편이다.

한림대는 'AI의 미래를 본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가 상상한 근 미래가 어떻게 도래했는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영화를 통해 가늠해 보고자 이번 상영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이번 상영회는 AI와 SF 관련 작품을 춘천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화 배경이 되는 시기로부터 20여년이 지난 현재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