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조, 근로자의 날 기념 조합원 치악산 한돈 지급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올해도 근로자의 날 조합원 기념선물로 치악산 한돈 세트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원공노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됐고, 고물가 위기로 힘든 지역의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로써 원공노는 조합 창립 후 3년 연속 치악산 한돈을 매입하게 됐다.
한돈 세트는 목살 500g, 항정상 400g, 가브리살 400g으로 총 1.3kg이다. 지급방법은 조합원이 발급받은 교환권을 오는 25일부터 4월2일까지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정육코너에 제출하고 수령하면 된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조합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악산 한돈을 노동절 선물로 3년 연속 선정했다. 특히나 올해는 선거업무에 투입되는 조합원들 힘내라는 의미로 총선 전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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