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해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 용역 추진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11일부터 연말까지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 용역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는 군의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모니터링 대상은 군 산하 27개 사업단과 실·과·소, 지역 8개 읍·면의 직원들이다. 모니터링은 전화와 방문 응대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된다.

전화응대 서비스 점검의 경우 민원인을 가장한 모니터링 전문요원과 비밀 평가원 방식으로 수신, 첫인사, 연결태도, 상담태도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방문응대 서비스 점검의 경우 민원응대 환경과 민원인을 맞이하는 태도, 상담태도 등의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중시되고 있는 요즘이다. 이번 모니터링 용역을 통해 우리군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게 될 것”라며 “평가결과에 따라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 하위부서엔 민원만족 지도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