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최대 600만 원’

9개 업소 선정해서 지원

강원 태백시청. (뉴스1 DB)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29일부터 3월8일까지 ‘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선사업은 △입식 전환 △주방 및 화장실 개선 △접객대 개방 등 노후 시설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이 있다. 지원금은 업소 당 총 소요금액의 80%로 최대 600만 원이다.

신청대상은 식품위생·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업소 중 개선사업을 지원받지 않았던 업소로, 6개월 이상 태백에 영업주 주소와 영업장 소재를 둔 곳만 가능하다.

시는 올해 9개 업소(음식점 6곳, 숙박업 3곳)를 선정할 방침이다. 오는 3월 중 선정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류를 갖춰 시 민원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