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곰취 주재료로 한 ‘양구 명품 막걸리’ 5월 본격 판매
오늘 양구문예회관서 브랜드 개발 보고회…홍보방안 등 논의
- 이종재 기자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문화재단은 15일 오후 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양구 명품 막걸리 브랜드 개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양구 명품 막걸리의 개발 기조와 브랜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양구문화재단 서흥원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중이 선호할 막걸리의 맛과 재료 활용 방안, ‘2024 양구곰취축제’를 통해 양구와 막걸리를 알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구문화재단은 양구 오대쌀을 주재료로 한 ‘양구쌀막걸리’와 양구 곰취를 주재료로 한 ‘양구곰취막걸리’ 2종을 개발 중이며, 현재 주재료인 쌀과 곰취의 맛과 향을 살리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양구 명품 막걸리는 아스파탐 등의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막걸리로 2월 말 개발을 완료하고 3월 중 상품화될 예정이다.
이후 4월에는 양구군에서 제품발표회를 가지는 것은 물론, 서울 유명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시음 행사를 통해 다수의 대중에게 양구와 곰취축제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구 명품 막걸리는 5월 ‘2024 양구곰취축제’를 통하여 본격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흥원 재단 이사장은 “양구 명품 막걸리는 양구와 일반 대중 사이의 접점을 넓히고 양구의 맛과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특산자원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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