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6일부터 상반기 중소기업 자금융자…올해 400억 이차보전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 원주시가 오는 26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자금은 시와 협약한 은행의 융자방식으로 지원된다. 시는 기업 운전‧시설자금의 연 3.0~3.5%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정보업 △건설업(2년 이상)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정비업 △운수업 등이다.
기업별 융자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 25% 범위 내 3억 원까지다. 시설자금은 소요액 75% 범위 내 △제조업 8억 원 △그 외 업종 2억 원까지다. 중복신청 시 합산 5억 원까지다. 은행 여신규정상 담보능력별로 지원액이 다를 수 있다.
올해 시의 융자규모는 400억 원(상반기 290억 원, 하반기 100억 원,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 통한 10억 원)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신청은 오는 9월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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