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육상팀 박태권 코치,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 육상팀 박태권 코치가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 지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박태권 코치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육상지도자로 시작, 설악고 육상지도자를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속초시청 육상팀 코치로 재직 중이다.

박 코치는 탁월한 지도능력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 등 우수한 성적으로 속초시가 우수 육상팀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박원진 선수를 지도해 제77회 전국육상경기대회 100m 1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00m 2위 성적을 올렸다. 박태권 코치의 지도를 받은 박원진은 국가대표로 선발, 항저우아시안게임 400m 계주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항상 속초시 육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박태권 코치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