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등 3곳 대설주의보… 강원 대설특보 10곳으로 확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1일 오후 3시를 기해 강원도 동해시 평지와 태백시, 삼척시 평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향후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로써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대설주의보 발령 지역은 이들 3곳과 강릉시 평지, 강원 중부 산지, 강원 북부 산지, 강원 남부 산지, 속초시 평지, 고성군 평지, 양양군 평지를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같은 시간 주요 지점 누적 적설량은 산지의 경우 미시령 15.2㎝, 향로봉 12.4㎝, 진부령 7.2㎝, 양양 영덕 4.4㎝, 양양 오색 4.2㎝, 강릉 성산 3.9㎝ 등이다. 동해안은 강릉 연곡 7.9㎝, 고성 현내 4.5㎝, 고성 간성 4.2㎝, 북강릉 4.1㎝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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