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강릉역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홍보 캠페인. (농협 강원본부 제공) 2024.1.22/뉴스1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홍보 캠페인. (농협 강원본부 제공) 2024.1.22/뉴스1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22일 강릉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강원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도지회 임원 등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1월19일~2월1일) 경기 관람 등을 위해 강릉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강원 농축산물을 알렸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몰리는 강릉KTX역 승하차객 집중 시간대(낮 12시~오후 3시)를 이용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전단지와 핫팩 1000개를 배부했다.

작년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세제 혜택 과 일정액(기부금액의 30%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및 도내 농축협 및 농협은행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도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답례품으로 선정된 강원도의 우수 농축산물이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