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황지동 시장 내 식당서 불… 7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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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6일 오전 1시22분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의 한 시장 내 식당에서 불이나 7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물인터넷(IOT) 화재경보시스템으로 화재 신고를 접수했고, 시장 관계자가 소화기 등으로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발생현장 일대는 상점들이 밀집돼 큰 불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화재경보시스템 가동 및 초기 진화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불로 집기류와 벽면 그을림 등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