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전국 시 지역 중 8위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국내 시 단위 지역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상위 10위권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평가(1000점 만점 기준)에서 원주시는 640.84점을 받아 전국 75개 시 단위 지역 중 종합 8위로 기록됐다. 강원도 기준으로는 1위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해마다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13개 영역 80개 지표를 통해 지역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공공행정, 지역경제, 인구활력, 경제활력 등의 영역에서 타 지역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쾌거는 36만 원주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원주시가 더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